건강-식품-정보 / / 2023. 7. 12. 23:22

맹장 터지기 전 맹장염 확인법으로 최악의 경우 벗어나기

 

 

     포스팅 목차

     맹장염의 포인트는 맹장이 터지기 전에 맹장염 확인법 및 맹장염 자가진단을 통해 조기 발견하고, 바로 병원으로 내원하여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맹장염은 예방이 불가능하고 급성으로 찾아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맹장염에 대한 기본 지식을 숙지하고 있어야 대처가 가능합니다.

     

         포스팅 목차

       

      1. 맹장염 (충수염)

       맹장염은 소장의 끝부분에서 대장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붙어있는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며 보통 응급수술을 요하는 복통 중 가장 흔한 병입니다. 맹장염을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염증이 악화되어 이 충수가 터지게 되어 여러 합병증을 일으킵니다.

       "맹장이 터졌다"라는 말은 바로 이 충수가 터진 것을 의미합니다.

       

       

      < 출처 : 담소유병원 >

       

       그런데 사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맹장염이라는 것은 정식 의학 명칭은 아닙니다. "충수염"이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입니다.

      염증이 생기는 곳은 맹장이 아니로 이 충수이기 때문이죠.

       

      2. 맹장염의 원인

       맹장염(충수염)은 충수 입구가 막혀 부어오르고, 혈액순환이 차단되면서 염증이 생기면서 시작되는 병입니다.

       충수 주위 임파선이 부으면서 부어오른 임파선에 의해 충수 입구가 막히는 경우가 가장 흔한 원인이고, 이 외에도 단단하게 굳은 대변이나 이물질, 기생충, 종양 등으로 인해 충수가 막혀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주로 10대~20대에 나타나며, 20대 초반에 가장 흔히 나타난다고 합니다. 맹장염 확인법을 알기 전에 맹장염 원인과 맹장염 증상을 잘 숙지해야 합니다. 그래야 증상이 나타날때 맹장염 확인법을 시도할 수 있겠죠?

       

      3. 맹장염 증상

       맹장염 초기 증상으로 식욕부진, 구토가 있으며, 속이 메스껍고, 상복부 즉 위쪽배에 통증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복통이 애매하게 진행되어서 별것 아닌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시간이 지나고 염증이 더 진행되면서 상복부 통증은 "우하복부 통증"으로 바뀝니다. 맹장염 환자의 95% 이상은 이 복통(우하복부)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약하게 발열이 생기고, 오한이 올 수 있죠.

       

       

       그러다가 충수염이 천공되면 (맹장 터지면) 우하복부에만 나타나던 통증이 하복부 전체 혹은 복부 전체로 확신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맹장이 터졌다"라고 말하기도 하죠.

       

       

       맹장염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은 "배 아프고 소화가 안된다. 걸을 때 우측 아랫배가 결리고 누르면 아프다"입니다. 실제로 맹장염이 시작되면 배를 펴기 어렵고, 누르면 엄청 아파서 비명을 지를 정도입니다.

       

       

       사람마다 맹장의 위치와 충수의 위치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옆구리가 아플 수도 있습니다. 충수가 골반 내에 위치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땐 배변 후에도 변을 보고 싶은 증상이나 치골 위쪽에 애매한 불편감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4. 맹장염 확인법 자가 진단

       맹장염 확인법은 증상을 토대로 추측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앞서 말씀드렸던 맹장염 증상에 집중해서 아래와 같은 맹장염 자가 진단을 진행해 보셔야 합니다.

       

      • 배꼽 주변 통증이 있는지 확인 (기본 증상)
      • 시간이 지나 복부 통증이 아랫배에 집중되었다면 맹장염 의심
      • 우측 하복부를 손가락으로 지그시 눌렀다가 손을 뗄 때 통증(반발통)이 심해지면 맹장염 의심
      • 오른쪽 무릎을 구부릴 때에는 통증이 줄었다가 오른쪽 무릎을 폈을 때 통증이 심해지면 맹장염 의심
      • 복통이 우측 하복부까지 내려와 참을 수 없는 고통에 이른다면 맹장 터지기 전 증상 (응급실 내원 필요)

       

       

       맹장염 자가 진단을 거쳐 맹장염이 의심된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맹장염도 방치할수록 고통이 커지고 합병증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조기에 바로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가끔 고통을 참고 견디며 "약 먹으면 낫겠지"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맹장염은 예방법이 있는 질환도 아니고 약물 및 자가치료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바로 병원으로 내원하셔서 의사의 진단과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5. 맹장 터지기 전 증상

       가장 좋은 것은 맹장염이 진행되는 초기에 맹장염 확인법을 통해 병원으로 내방하시는 게 가장 좋으나, 사람에 따라 경우에 따라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맹장이 터지기 직전까지 방치될 수 있는데요.

       맹장 터지기 전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맹장 터지기 전 증상 상세 증상
      참기 어려운 복통 우측 하복부까지 복통이 내려와 참기 어려울 정도로 심해짐
      설사 염증이 심화되면서 세균이 많아지고 독성 물질이 분비되면서 설사나 구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음
      고열 맹장이 터지기 직전이라면 39도까지 열이 오를수 있음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바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만약 충수가 터지게 되면 주위에 고름이 고이고 농양이 생기고, 뱃속 전체로 염증이 퍼져서 복막염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맹장 수술과 복막염 수술은 완전 다릅니다. 꼭 바로 병원 가세요.

       


      이렇게 맹장염이 무엇인지와 맹장염 확인법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맹장염은 급성으로 찾아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언제든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게 숙지를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본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남은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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