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목차
1. 옆구리 통증의 원인
옆구리 통증은 발생 위치에 따라 크게 왼쪽 옆구리 통증과 오른쪽 옆구리 통증으로 구분하곤 합니다만 관련된 질환들의 대개의 경우는 왼쪽과 오른쪽 구분 없이 나타납니다.
내가 아플 때에는 한쪽만 아프게 되므로 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이나 오른쪽 옆구리 통증 원인 등을 검색하게 되는 것이죠.
"왼쪽 옆구리 통증과 오른쪽 옆구리 통증에 제한된 질환은 매우 소수이며, 대부분은 오른쪽과 왼쪽 중에 한쪽으로 올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남자에게 주로 나타나는 옆구리 통증과 여자에게 주로 나타나는 옆구리 통증에 대한 질환이 따로 있다는 것인데요.
옆구리 통증 원인을 간단히 요약부터 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질환 | 발생 성별 | 통증 부위 |
요로결석 | 주로 남자 | 주로 오른쪽 |
자궁내막증 | 여자 | 구분없이 발생 |
늑간신경통 | 공통 | 구분없이 발생 |
골반염 | 공통 | 구분없이 발생 |
췌장염 | 공통 | 왼쪽 |
만성신부전(신장) | 공통 | 구분없이 발생 |
위염,위궤양 | 공통 | 구분없이 발생 |
허리디스크 | 공통 | 구분없이 발생 |
요로결석과 같은 질환은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반대로 자궁내막증은 대표적인 여자 왼쪽 옆구리 통증원인이죠. 나머지는 남자와 여자 구분 없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질환별 특징 및 치료 방법
그럼 이제 각 질환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고 치료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요로결석
남자 오른쪽 옆구리 통증 원인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는 요로결석입니다. 요로결석은 생각보다 무서운 병입니다. 소변이 나오는 통로인 "요로"에 딱딱한 돌멩이 같은 "결석"이 생기는 질환인데요. 생각만 해도 무섭지 않나요?
"이 딱딱한 돌멩이가 소변의 통로를 막기 때문에 소변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하고,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발생시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혈뇨, 빈뇨, 절박뇨, 잔뇨감 등 소변 활동에 불편함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더욱 심해지게 되면 오한, 발열, 구토,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에 의한 통증은 그 정도가 매우 심하기로 유명합니다. 오른쪽 옆구리에 칼로 찌르는 듯한 격한 고통이 발생한다면 지체하지 말고 빨리 병원에 가야 합니다.
요로결석의 대표적인 치료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만 정확한 것은 요로결석 질환의 경과 정도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의사가 결정합니다.
🌈요로결석 치료방법
- 대기요법 - 자연적으로 결석이 배출되는 것을 기다리는 방법
- 체외 충격파쇄석술 - 의료기기로 외부에서 충격을 주어서 딱딱한 돌멩이를 잘게 부숴 오줌을 통해 배출시키는 시술
- 요관 내시경 수술 - 바늘 같은 것을 요로에 넣어서 직접 결석을 부수는 수술
요로결석은 시간을 끌면 끌수록 불리해지고, 치료와 회복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이 심하다면 빠른 진료를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2) 자궁내막증
여자 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의 대표적인 질환인 "자궁내막증"은 자궁 안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다른 곳에 존재하고 자라는 질환입니다. 주로 복강 내 장기나 복막에 발생하며 장이나 폐 등 자궁과 멀리 떨어져 있는 인체의 다른 장기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리를 하는 여성의 약 15% 정도가 발병하는 흔한 병입니다만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대표적인 통증은 골반통증과 옆구리 통증입니다. 또한 하복부에 통증이 동반될 수 있고, 변비가 올 수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심해진다면 꼭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증상과 질환의 진행상태에 따라 약물치료를 하거나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질환의 정도가 너무 심할 경우, 개복수술까지 고려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참지 마시고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3) 늑간신경통
늑간신경이란 갈비뼈에 위치한 신경을 말하는데요. 이곳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갈비뼈, 가슴, 옆구리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죠. 늑간신경통은 오른쪽 왼쪽 구분하지 않고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숨을 들이마시거나 기침할 때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편이라서 증상 자체로만 보면 대상포진 신경통과 비슷하기 때문에 우리가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병원으로 가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늑간신경통의 경우에는 수술은 하지 않고, 약물과 주사치료가 우선되고 대부분 이 보존적 치료로 완치가 됩니다.
4) 골반염
보통은 자궁경부염을 방치했을 때 염증이 자궁내막, 나팔관, 복강까지 퍼지면서 골반염이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통증으로 왼쪽 옆구리 통증이 있으나 골반통, 아랫배 통증, 발열 등이 흔하게 동반됩니다.
이 외에도 질 분비물 과다분비, 월경량 이상, 오한, 배뇨 시 불편함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골반염은 클라미디아균을 비롯한 균에 감염에 의한 질환이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를 진행합니다. 만약 항생제 치료로 나아지지 않는다면 수술을 통해 염증을 제거해야 합니다.
5) 췌장염
오른쪽 옆구리 통증 원인 중 장기와 관련된 또 다른 질환은 "췌장염"입니다. 췌장에 염증이 생기거나 췌장 분비샘 외 파괴되었을 때의 질환인데요. 주로 알코올이나 담석 때문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음주 후에 왼쪽 옆구리 통증이 온다면 췌장염을 우선적으로 의심해야 합니다.
옆구리 통증 외에 심한 복통이 동반되는 게 대표적입니다. 복통이 먼저 시작하고, 옆구리로 퍼져 왼쪽 옆구리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운동이 저하되어 가스가 차는 증상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신장문제 - 만성신부전
우리가 흔히 "콩팥"이라고 부르는 신장에 문제가 생겨 옆구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장이 손상되거나 기능이 저하가 되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점점 더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옆구리 통증이 발생하죠.
만성신부전이라고도 부르는 이 질환은 옆구리 통증뿐만 아니라 만성피로, 부종, 식욕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혈뇨 혹은 소변에 거품이 많이 발생하는 증상도 발생하고, 부정맥, 혈관 석회하, 빈혈, 고혈압, 심부전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부전증을 치료하려면 신부전증을 발생시킨 원인을 먼저 찾아서 제거를 해야 하고, 혈압과 당뇨를 관리해야 합니다. 진행 경과가 나쁘다면 필요에 따라 신장 투석을 해야 하고, 정말 재수가 없을 경우에는 신장 이식까지 해야 할 정도로 무서운 병이 될 수 있습니다.
7) 위염, 위궤양
요즘 사람들은 매운 것을 정말 좋아하죠? 하나의 밈처럼 승부욕을 자극하기도 하고 유튜브에서 경쟁하듯이 먹는 영상도 많이 퍼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의 위 건강이 좋지 않은데요. 대표적인 질환이 위염과 위궤양입니다.
특히 급성 위염과 위궤양은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주요하고 흔한 옆구리 통증 원인이 되는데요. 위염과 위궤양은 아래 포스팅에 더욱 자세히 나와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위염과 위궤양의 차이와 증상, 치료는 엄연히 다릅니다.
8) 허리디스크
현대인의 고질병이라 할 수 있는 허리디스크 역시 옆구리 통증에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허리 부분에 위치한 척추 뼈 부근에 자극을 받게 되면 요추인대가 손상이 되면 한쪽 근육에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 통증이 옆구리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통증을 가만히 방치하게 되면 허리디스크로 이어져 옆구리 통증은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다른 동반되는 통증이 없으니, 뭔가 근육적으로만 아프다 싶으시면 허리 쪽을 의심하시고 신경외과나 마취통증의학과를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살면서 옆구리가 아플 기회는 흔하지 않기 때문에, 막상 옆구리에 통증이 발생하면 무섭거나 당황할 수 있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본인의 증상을 찬찬히 살펴보고 적당한 병원을 빠른 시일 안에 방문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