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상-정보 / / 2023. 10. 2. 00:45

인천공항 항공사별 체크인 마감시간과 모바일 탑승권 (feat.오토체크인)

 

 

     포스팅 목차

     비행기를 탈 때 체크인 마감시간을 놓쳐 불미스러운 일을 겪어보셨나요? 모든 항공사는 탑승수속 마감시간이 있어서 이 시간을 놓치면 비행기 탑승이 불가합니다. 따라서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하는 것을 권장하는데요. 항공사별로 체크인 마감시간을 알아보고, 이러한 시간을 단축시켜 줄 모바일 탑승권과 오토체크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포스팅-썸네일
    < 썸네일 >

     

    1. 항공사별 체크인 마감시간

     항공사별 체크인 마감시간은 조금씩 상이하지만 대체로 국제선은 1시간, 국내선은 30분으로 봅니다. 

     

     보통 "비행기 출발 2~3시간 전에 공항에 여유 있게 도착해라"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어쩌다 한번 가는 공항에서 우리는 머피의 법칙처럼 예기치 못한 일을 맞닥뜨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시간을 까먹고 제때 체크인을 못하는 불상사가 일어나죠.

     

     문제는 비행기는 버스나 지하철이 아니기 때문에, 한번 놓치면 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유를 두고 공항에 도착해야 하는 것인데요. 공항에 도착하면 아래의 순서로 최종 비행기 탑승을 하게 되는데, 모든 단계에서 나와 같은 사람들이 줄을 서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발생합니다. 이 대기시간이 하나둘씩 쌓이게 되면 문제가 될 수 있죠.

     

    공항도착 ➡️ 탑승수속 ➡️ 수하물 수속 ➡️ 보안대 통과 ➡️ 게이트까지 이동

     

     따라서 마감시간에 맞춰 체크인을 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체크인 마감시간보다 적어도 30분 정도 먼저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연휴 때에는 공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기에 평소보다 여유를 두고 공항에 도착하셔야 합니다.

     

     그럼 이제 인천공항 항공사별 체크인 마감시간을 볼까요?

     

    항공사 운항 탑승수속 마감시간 공항 도착 권장 시간
    대한항공 국제선 출발 1시간 전 출발 2시간 전
    국내선 출발 30분 전 출발 1시간 전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출발 50분 전 출발 2시간 전
    국내선 출발 30분 전 출발 1시간 전
    제주항공 국제선 출발 1시간 전 출발 2시간 전
    국내선 출발 30분 전 출발 40분 전
    진에어 국제선 출발 50분 전 출발 2시간 30분 전
    국내선 출발 30분 전 출발 1시간 전
    에어부산 국제선 출발 40분 전 출발 2시간 전
    국내선 출발 30분 전 출발 1시간 전
    티웨이항공 국제선 출발 50분 전 출발 2시간 전
    국내선 출발 30분 전 출발 1시간 전
    이스타항공 국제선 출발 1시간 전 출발 2시간 전
    국내선 출발 30분 전 출발 1시간 전
    에어서울 국제선 출발 1시간 전 출발 2시간 전
    국내선 출발 30분 전 출발 1시간 전

     

     

     말씀드렸다시피 대부분 국제선 1시간, 국내선 30분 꼴입니다. 큰 차이가 없으니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하시는 습관을 들이신다면 항공사 별로 알아볼 필요가 없겠죠?

     

    2. 온라인 체크인, 모바일 탑승권

     오프라인 탑승수속보다는 온라인 체크인을 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항공사에서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는 사항이죠.

     

     굳이 줄 서서 대기시간을 잡아먹지 말고 온라인 체크인을 통해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받아 바로 비행기에 탑승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받으면 줄 서서 탑승수속을 밟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대기 시간이 확 줄죠.

    모바일 체크인/탑승권 발급 ➡️ 수하물 셀프 수속(없으면 패스) ➡️ 보안대통과 ➡️ 비행기 탑승

     

     이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모든 항공사는 모바일앱으로 온라인 체크인이 가능한데요. 온라인 체크인을 진행하시면 "모바일 탑승권 발권"메뉴가 보입니다. "Borading Pass"라고 뜨는데요. 이것을 저장하셨다가 출국장에서 보여주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모바일탑승권

     

      그리고 항공사에서 모바일 체크인을 하라고 친절하게 알림톡을 보내주니 알림톡에 있는 링크를 타시면 됩니다.

     

     그럼 모든 항공사가 모바일 탑승권을 지원할까요? 당연히 맞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남들 다 하는 거 혼자 안 하면 바로 망하죠.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모든 항공사는 모바일 탑승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해외에서 국내로 오는 공항에선 "일부"만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사전에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1) 모바일 탑승권 가능 공항

     

     다만 국내 공항에서 탑승할 때에는 지원하지만 해외 공항에서는 일부 공항만 지원합니다. 이것은 항공사 별로 차이가 있는데요. 글로벌 항공사인 인천공항은 꽤 많은 해외 공항에서도 모바일 탑승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항공사 별 해외 출발 공항에서 모바일 탑승권을 지원하는지 어떤 공항에서 가능한지 아래 첨부 파일을 참고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항공사별-모바일탑승권-가능한-공항-리스트.xlsx
    0.01MB

     

     

    2) 모바일 탑승권 제한 고객

     모바일 탑승권이 가능한 공항이라고 해서 모든 고객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일부 모바일 탑승권 제한이 있는 고객이 있는데요. 이것은 항공사 대부분의 공통사항입니다.

     

     괜히 모바일 탑승권만 믿고 있다가 낭패보지 마시고, 아래에 해당하신다면 공항에 여유 있게 도착하셔서 오프라인 탑승수속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모바일 탑승권 제한 고객
    ✔️ 유아 승객유아를 동반한 승객 중 항공권 예약 시 보호자로 지정된 승객
    ✔️ 직원확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한 승객
        - 혼자 여행하는 어린이, 애완동물 동반, 휠체어 신청, 비상구 좌석 사전 구매
    ✔️ 목적지 입국 시 비자가 필요한 승객
    ✔️ 임산부 (항공사에 따라 일부 증명서를 조건으로 모바일탑승권 지원)

    ✔️ 만 19세 미만의 단독 체크인 승

     

    3. 오토 체크인

     체크인을 까먹거나, 시간을 기다렸다가 하기 번거로우신 분들 혹은 까먹을까 봐(?) 불안한 분들은 "오토 체크인"을 이용하시면 편합니다.

     

    아시아나항공-오토체크인소개

     

     오토 체크인은 내가 예약한 비행기 편을 알아서 시간 되면 자동으로 탑승권을 발급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무지 편해 보이죠?

    현재 오토체크인 & 모바일 탑승권을 지원하는 국내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입니다.

     

    항공사/바로가기 신청 기간
    대한항공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까지 신청
    아시아나항공 (국제)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까지 신청
    (국내)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까지 신청
    진에어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까지 신청
    티웨이항공 지원 X
    에어부산 지원 X
    이스타항공 지원 X
    제주항공 지원 X

     

     

    인천 공항 리무진 시간표 정리 (feat. 인천 공항 심야버스 노선 정리)

    인천 공항에서 서울이나 경기지역으로 운행하는 인천 공항 리무진은 주간에 다니는 노선과 심야에 다니는 노선이 다릅니다. 또한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것과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

    somipapa.com


     비행기를 타는 여행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닙니다. 자주 있는 일이 아닌데, 체크인 시간을 어겨 여행일정이 무너지는 일은 발생하면 안 되겠죠? 본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조금 더 여유 있는 여행 일정을 세우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인천 공항 리무진 시간표 정리 (feat. 인천 공항 심야버스 노선 정리)

    인천 공항에서 서울이나 경기지역으로 운행하는 인천 공항 리무진은 주간에 다니는 노선과 심야에 다니는 노선이 다릅니다. 또한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것과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

    somipap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