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정보 / / 2024. 12. 15. 18:09

지방간이란? 지방간 증상과 예방 방법 (feat. 검사방법)

 

 

     포스팅 목차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지방간 증상은 초기에는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치료와 예방이 중요한데요. 이 상태를 그대로 두면 간 기능이 저하되어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고, 나아가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큽니다. 정상적인 간에도 소량의 지방이 존재하지만, 지방이 간 무게의 5~10% 이상을 차지하면 지방간으로 진단됩니다. 지방간은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간 기능 저하 및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포스팅-썸네일
    < 포스팅-썸네일 >

     

     

     

    1. 지방간의 원인과 치료

    지방간
    < 지방간 >

     

    지방간은 크게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뉩니다. 각각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형 주요 원인 특징
    알코올성 지방간 과도한 음주 간에서 알코올 대사로 인한 지방 축적
    비알코올성 지방간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인슐린 저항성 대사 증후군과 밀접한 연관

     

     

    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성 지방간은 일반적으로 과도한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은 알코올을 대사하는 과정에서 지방산이 축적될 수 있으며, 음주량이 많을수록 위험이 커집니다.

     

    알코올성-지방간
    < 알코올성-지방간 >

     

    비알코올성 지방간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대사적 요인으로 인해 생깁니다. 특히 현대인들은 고열량 가공식품이나 당분이 높은 음료를 자주 섭취하는데, 이런 식습관이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죠.

     

     이러한 현대인의 식습관 변화와 활동량 감소로 인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비알콜성지방간-유병률-전망
    < 비알콜성지방간-유병률-전망 >

     


     

     

    2. 지방간의 증상

     지방간은 초기 단계에서는 눈에 띄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방간 증상을 조기에 파악하려면 건강검진이 필수입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간 손상을 막고 치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만약 지방간이 있는 상태로 방치해두면 상태가 악화되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방간 증상

    • 피로감 : 간 기능 저하로 인해 몸이 쉽게 피곤해집니다.
    • 복부 불편감 : 간이 비대해지면서 오른쪽 상복부에 불편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 황달 : 간 기능이 심각하게 손상되면 피부와 눈이 노래질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되기 전까지는 명확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3. 지방간의 진단 방법

     지방간은 다양한 방법으로 진단할 수 있는데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검사가 필요합니다.

     

    혈액 검사

     누구나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방간 검사로 간 기능 지표인 ALT, AST 수치를 확인할수 있는 검사입니다.

     ALT(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와 AST(아스파르트산 아미노전이효소)는 간 세포가 손상될 때 혈액으로 방출되는 효소입니다.

     

     ALT는 간 특이성이 높아 간 손상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며, AST는 간 외에도 심장이나 근육 손상 시에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ALT는 7-56 U/L, AST는 10-40 U/L 범위가 정상으로 간주됩니다. ALT와 AST가 정상 수치를 초과하면 간 손상의 위험을 나타낼 수 있으며, 수치가 높을수록 심각한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초음파 검사

     

     간의 지방 침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간 세포 사이에 지방이 쌓여 간의 밀도가 변화한 상태를 말하며, 초음파 검사에서는 간 조직의 반사율이 변하는 것으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 조직 검사

     필요 시 조직 검사를 통해 상태를 정확히 판단합니다. 일반적으로 초음파 검사나 혈액 검사로 간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조직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간경변이나 간암이 의심되거나 간 염증 및 섬유화를 구체적으로 평가해야 할 때 조직 검사가 활용됩니다.

     


     

    4. 지방간의 치료와 관리 방법

     그럼 지방간은 수술과 같은 외과적인 대처보다는 약물 치료를 진행하는데요.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거나 간 염증을 줄이는 약물이 처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 치료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생활습관 개선과 병행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지방간
    < 지방간 >

     

     내가 지방간 수치가 높다 싶으면 정기적인 점검으로 내 몸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무엇보다 지방간은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지방간 수치가 높아진다면 아래와 같은 예방 방법을 몸에 익히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이는 국가 건강 정보 포털에도 자세히 나와있으니 자세한 전문이 필요하신 분은 포털을 참고하세요.

     

     

     

     

    건강한 체중 유지

    비만은 지방간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체중 감량과 함께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장기적인 식단 조절과 운동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방간-체질량지수
    < 지방간-체질량지수 >

     

     내가 비만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를 "체질랑 지수"라고 하는데요. 해당 지수를 구하는 방법은 아래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알코올 섭취 제한

    음주량을 줄이고, 하루 음주량은 남성 기준 2잔, 여성 기준 1잔을 넘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 단위로는 남성은 최대 14잔, 여성은 7잔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과음은 피해야 합니다.

     

    영양 균형 잡힌 식사

     

    고지방, 고탄수화물 식품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통곡물(현미, 귀리),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연어, 고등어), 그리고 건강한 지방이 포함된 견과류(아몬드, 호두)를 식단에 포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지방간-음식
    < 지방간-음식 >

     

    정기 건강검진

    특히 대사 질환이 있는 경우 정기 검진을 통해 간 상태를 점검하세요.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보통 1년에 한 번은 검진을 받는 게 좋아요. 이렇게 하면 간 질환 예방은 물론이고,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같은 다른 대사 질환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필요 시 의사와 상담하여 개인의 위험 요인에 맞는 검진 주기를 설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질환이 있는 경우 정기 검진을 통해 간 상태를 점검하세요.

     


     오늘은 이렇게 지방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검진을 통해 지방간 수치가 조금 높으신 분들은 꼭 자기 몸 관리에 신경쓰시길 추천드립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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