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목차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기차 배터리 중에서도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중요한 원자재의 생산량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어느 지역에서 얼만큼 생산되는지 순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1. 리튬 (Lithium, 원소기호 Li, 원자번호 3번)
"백색 금"이라고 할 정도로 요새 제일 잘 나가는 자원입니다. 요새 가장 보편화되어 있는 "리튬이온배터리"에서 가중 중요한 소재입니다. 주기율표에서 1족 원소에 속하는 원자번호 3번의 매우 가벼운 금속성 원소입니다. 1990년대 후반부터 전자기기의 경량화가 진행됨에 따라 배터리도 같이 경량화가 되면서, 배터리계의 필수품이 되어왔습니다. 전기차량에도 그대로 사용되면서 더욱더 몸값이 상승하고 있는 자원입니다. 그럼 이 리튬의 생산량이 어디서 많은지 살펴보겠습니다.
1) 전 세계 리튬 생산량 순위
2021년 기준으로 호주가 1등입니다. 무려 55,000톤을 생산하면서 전 세계 총생산량의 52%를 생산하는 기염을 토합니다. 2위는 칠레, 3위는 중국 순이네요. 매장량으로 본다면 칠레가 1위이고, 호주가 그다음 2위입니다. 호주는 매장량도 많고, 생산량도 많은 나라입니다.
2) 호주가 리튬으로 벌어들이는 1년 수익은?
2021년에는 10억 8천만 호주 달러의 가치에 해당하는 리튬이 수출되었다고 합니다. 한화로 약 9,500억 원에 달합니다. 굉장한 숫자입니다. 호주에서 채굴되는 리튬 중 가장 큰 규모인 그린버시즈 광산은 2021년에 이 나라의 총 리튬 생산량의 40%를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막대한 양의 수출은 호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겠죠?
2. 코발트 (Cobalt, 원소기호 Co, 원자번호 27번)
코발트는 1735년에 발견되었는데, 도자기 등에 푸른색을 내는 재료로 사용되었었습니다. 색상 중에 "코발트블루"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푸른빛이 도는 광석이라 '코발트'라는 이름이 붙었을 정도로 고대부터 우수한 청색재료로 인정받았습니다. 현재로 오면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다가 전기차가 상용화되면서 배터리의 주요 요소 양극재의 원료로 사용되면서 역시 가격이 치솟고 있는 자재입니다. 그럼 전 세계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1) 전 세계 매장량/생산량 순위
2021년 자료 기준으로 매장량과 생산량 모두 콩고민주공화국이 압도적으로 1등입니다. 전 세계 점유율이 무려 70%에 육박합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국내총생산(GDP) 순위가 전 세계 175위로 가난한 나라입니다. 이러한 나라에 보석 같은 코발트가 매장되어 있다는 것은 매우 축복일 것 같네요.
2) 콩고민주공화국이 코발트로 벌어들이는 1년 수익은?
2021년 기준으로 코발트 수출액은 약 1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화로 약 1조 3,195억 원입니다. 하지만 이런 엄청난 수출액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콩고는 기아에 허덕이는 인구가 많습니다.
3. 니켈 (Nickel, 원소기호 Ni, 원자번호 28번)
단단한 은백색의 연성이 풍부한 금속으로 표면이 산화하며 치밀한 막이 생겨 내부를 보호하는 특성으로 잘 녹이 슬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철 등의 금속표면에 도금하거나 합금을 만들어 부식 방지로 사용해 왔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스테인리스강을 만드는데 주로 사용됩니다. 배터리 성능을 결정한다는 "양극재"에 사용되며, 에너지 밀도에 깊게 관여하는 만큼 개발연구가 계속되고 있어 가치는 더욱더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1) 전 세계 매장량/생산량 순위
2) 인도네시아가 니켈로 벌어들이는 1년 수익은?
2021년 기준 인도네시아의 니켈 수출액은 12.8억 달러입니다. 한화로 약 1조 6,900억 원입니다. 현재는 니켈 수출 금지령을 내려 국제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잇습니다.
오늘은 리튬이온배터리에 들어가는 원자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폐 리튬이온배터리의 원료는 재활용을 통해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리튬, 코발트와 같은 원소는 천연자원으로 부족하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재활용을 해야 합니다. 다음에는 이러한 재활용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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