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액티비티-취미 / / 2024. 12. 13. 23:33

초보자를 위한 반려식물 입문 가이드 (feat. 초보자 반려식물 추천 4가지)

 

 

     포스팅 목차

    실내 식물을 키우는 것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며,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여러 심리학 연구에서 밝혀졌습니다. 식물은 공기 중의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산소를 공급하며, 공간의 공기 질을 개선하죠.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반려식물 키우기를 시작하시려는 분들께 유용한 내용들을 말씀드리고, 초보자 반려식물 추천 4가지를 같이 드리겠습니다.

     

     

     

    반려식물-포스팅-썸네일
    < 반려식물-포스팅-썸네일 >

     

     

    1. 반려식물이 주는 장점

    반려식물
    < 반려식물 >

     

     반려식물을 키우는 것은 단순히 공간을 꾸미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의 일상과 정서적 건강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NASA의 “Clean Air Study”에 따르면, 식물은 (원문 보기) 포름알데히드, 벤젠과 같은 유해 화학물질을 제거하고 공기를 정화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이 연구는 스투키, 스파티필름과 같은 식물이 특히 뛰어난 정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죠. NASA의 원문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요즘 1인 가구도 많고 점차 외로움이 많고 우리의 삶이 점점 자연에서 멀어지고 있죠?

     특히 도시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반려식물 키우기는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힐링을 받게 되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작은 화분 하나만 있어도 집안에 생기가 돌고,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반려식물은 현대인의 필수 힐링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집 뿐만 아니라 내가 하루에 시간을 가장 많이 보내는 회사 데스크에도 작은 화분 하나 놓는 것으로 기분이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그럼 이제 초보자 반려식물 4가지를 알아보고, 이를 예시로 들면서 초보자가 반려식물 키우기를 시작할 때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초보자 반려식물 추천 4가지

     

     반려식물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라면 어떤 식물을 키우는 것이 좋을까요? 아무래도 관리가 쉬운 식물부터 키우는 것이 중요하겠죠? 대표적인 초보자 반려식물 추천 4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스투키 (Stuckyi)

    반려식물-스투키
    < 반려식물-스투키 >

     

     초보자 반려식물 추천 첫번째 식물은 강인한 생명력을 자랑하며,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자라는 스투키입니다.  NASA의 연구에 따르면, 스투키는 공기 중의 독성 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벤젠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스투키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물을 주어도 충분히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 관리가 매우 간편한 식물로 유명하죠. 실내 공기 정화 효과도 탁월하여 많은 사람들이 선호합니다.

     

     

     

     

    2) 스파티필름(Spathiphyllum)

    반려식물-스파티필름
    < 반려식물-스파티필름 >

     

    초보자 반려식물 추천 두번째 식물은 은은한 흰 꽃이 매력적인 식물로, 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공기 중의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죠.

     

     

     

     

    3) 몬스테라(Monstera)

    반려식물-몬스테라
    < 반려식물-몬스테라 >

     

     초보자 반려식물 추천 세번째는 큰 잎과 독특한 잎사귀 모양이 인상적인 몬스테라입니다. 몬스테라는 실내 인테리어용으로 인기가 많고, 비교적 관리가 쉬운 편이죠.

     

     성장 속도가 비교적 빠르며, 물은 주 1회 정도만 주어도 잘 자랍니다. 잎이 손상되지 않도록 과도한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밝은 간접광 아래에서 가장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4) 다육식물(Succulents)

    반려식물-다육식물
    < 반려식물-다육식물 >

     

     마지막 초보자 반려식물 추천 식물은 다육식물입니다.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선택의 폭이 넓으며,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이는 두꺼운 잎과 줄기에 수분을 저장하는 능력 덕분이며, 특히 건조한 환경에서도 버틸 수 있도록 진화한 특징 때문이죠.

     

    이 식물들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키울 수 있으며, 키우는 재미를 느끼기에 적합합니다.

     

     

     

     

     그럼 이제 추천드린 4가지 초보자 반려식물을 예시로 반려식물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할 요소, 초기 관리법, 주의사항, 팁등을 살펴보겠습니다.

     

     

    3. 식물을 선택할 때 고려할 요소

     

     반려식물을 구매하기 전에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 처럼 이 단계에서의 선택이 반려식물 관리의 성공 여부를 좌우할 수 있을만큼 중요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초보 반려식물 4가지를 예를 들어 말씀드리겠습니다.

     

    1) 빛의 조건

     먼저 반려식물을 키울 공간에 햇빛이 얼마나 들어오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자연의 이치는 식물은 햇빛이 필수라는 것이지만 모든 식물이 매일 많은 양의 햇빛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우선 햇빛이 들어오는 공간이 부족하다 싶으면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스파티필름이 적합합니다.

     

     스파티필름이 비교적 빛이 잘 들어오지 않은 공간에 있어도 효율적으로 광합성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러한 특성은 실내 환경에서 유지 관리가 용이하게 만들어줍니다.

     

     반면에 햇빛을 좋아하는 몬스테라는 밝은 창가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이 거의 없는 장소라면 스투키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광합성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적은 빛만으로도 충분한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적응한 생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또한, 잎과 줄기에 수분을 저장하는 능력 덕분에 빛과 물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생존력이 강합니다.

     

    반려식물-조명
    < 반려식물-조명 >

     

    2) 공간의 크기

     큰 식물을 원한다면 몬스테라처럼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식물을 추천드립니다. 몬스테라는 보통 1~2미터까지 자라며, 잎 하나의 크기도 50cm 이상으로 커질 수 있어 실내 공간에 강렬한 존재감을 줍니다.

     

     스투키 역시 키가 크지만 폭이 좁아 좁은 공간에서 활용하기 좋습니다. 작은 공간에서는 다육식물이나 작은 화분 식물을 추천드립니다.

     

     

    3) 물 관리의 빈도

     물을 자주 줄 수 없는 환경이라면 스투키나 다육식물처럼 물을 덜 필요로 하는 식물이 좋습니다. 반대로, 적당히 자주 물을 줄 수 있다면 스파티필름이나 몬스테라도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집안 온도와 습도를 고려하여 식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식물이 필요로 하는 환경 조건을 미리 확인해보세요.

     

    반려식물-물관리
    < 반려식물-물관리 >

     

    4. 구매 후 초기 관리법

     

     반려식물을 구매한 후 바로 해야 할 일들이 있는데요. 올바른 초기 관리는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식물 상태 점검

     구매한 식물의 잎이나 뿌리에 병충해가 있는지 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스파티필름의 잎이 노랗게 변하거나 점이 있다면 병충해의 신호일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몬스테라의 잎 끝이 갈변했다면 물 부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2) 분갈이

     반려식물을 살 때 받은 기본 화분은 식물의 성장을 충분히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스투키처럼 뿌리가 튼튼한 식물은 배수가 잘 되는 흙과 화분으로 분갈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육식물의 경우 특히나 배수가 중요한데, 마사토(화산재에서 생성된 특수한 모래)는 배수성이 뛰어나 다육식물의 뿌리가 과습으로 인해 썩는 것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이를 추천드립니다. (다육 전용 흙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

     

    반려식물-흙
    < 반려식물-흙 >

     

    3) 위치선정

     식물의 종류에 따라 적합한 위치를 잡아야 합니다. 몬스테라는 빛이 많이 필요한 식물이므로 창가 쪽에 두는 것이 좋고, 스파티필름은 실내 그늘에서도 잘 자라니 다양한 장소에 배치 가능하죠. 다육식물은 밝은 빛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첫 물 주기

     물을 주는 것도 그냥 주는 것이 아니라 식물의 상태에 따라 적절히 줘야 합니다. 다육식물은 물을 많이 주지 않아도 되지만, 첫 물 주기 시 흙 전체를 충분히 적셔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파티필름은 흙이 마르면 물을 주는 것이 좋으며, 스투키는 첫 물 주기를 최소한으로 하여 과습을 방지해야 합니다.

     

     

    5. 유지 관리 팁

     

     반려식물 초보자가 실수하지 않고 반려식물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팁이 있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것이지만 꾸준함이 필요하고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니 이것 부터 몸에 베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1) 일정한 물 주기

     식물마다 물을 주는 주기가 다릅니다. 다육식물은 2주에 한 번 정도 물을 주는 것이 적당하며, 과습은 식물에게 치명적이므로 피해야 합니다. 스파티필름은 흙 표면이 마르면 물을 주고, 몬스테라는 주 1회 정도 물을 주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스투키는 한 달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2) 잎 닦기

     몬스테라처럼 큰 잎을 가진 식물은 먼지가 쌓이면 광합성이 어려워집니다. 젖은 천으로 가끔 잎을 닦아주세요. 스파티필름 역시 잎이 넓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닦아주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환경 변화 최소화

     식물은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민감합니다. 자리를 자주 옮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스투키다육식물은 비교적 환경 변화에 강하지만, 스파티필름은 습도가 급격히 변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4) 정기적 점검

     잎의 색이나 형태를 정기적으로 관찰하며, 병충해나 이상 증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스파티필름의 잎이 갈변한다면 습도 부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몬스테라의 잎이 갈라지지 않으면 빛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입문용 반려식물 4가지에 대한 제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반려식물을 키우기에 앞서 알아두면 유용할 반려식물 초보자 입문용 가이드에 대한 내용을 말씀드렸고 초보자 반려식물 추천 4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반려식무을 키우기를 시작하시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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